Richard Strauss (1864~1949)

R.스트라우스 / 첼로소나타 F장조, 작품6

scholle 2014. 5. 29. 15:25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F major, Op.6

스트라우스 / 첼로소나타 F장조, 작품6

Richard Georg Strauss (1864 ~1949)

Emmanuelle Bertrand, cello Pascal Amoyel, piano

1. Allegro con brio

2. Andante ma non troppo

3. Finale - Allegro vivo

 

스트라우스는 주로 그의 오페라나 교향시들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그는 실내악과 문학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였는데,

이 곡도 그 곡들 중의 하나이다.

 

그의 첼로 소나타는 첼리스트 Hans Wihan과

그의 아내이자, 그가 Pauline de Ahna와 결혼하기 전에

사랑에 빠졌던 Dora에게 헌정되었다.

 

이 곡은 3개의 악장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이들은 모두 스트라우스의 첼로의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과

피아노에 대한 주목할만한 이해력이 잘 표현된 곡들이다.

 

그가 작곡 초기에 보여졌던 문제점들,

특히 과도한 반복들은 이 곡을 통해 변주형식을 내보이면서 해결되었으며

그의 작곡 스타일의 탄생을 예고하는 싹이 되었다.

이 곡에서는 멘델스존의 영향이 많이 보이지만,

바그너의 영향의 영향도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한다.

 

[Bochum:scholle/29.05.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