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여행을 떠나라..

scholle 2014. 10. 22. 02:48

 

삶이 무거워 다리가 후들거리면,

영혼이 쉬고 싶어 온몸으로 신호를 보내면 여행을 떠나라.

 

분주하고 복잡한 일상을 접어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짐은 가볍게 마음은 편하게 훌쩍 여행을 떠나라.

 

등 뒤에 입력된 수많은 전화번호와 약속시간 다 던져버리고

맨몸으로 떠나라.동행이 없으면 더 좋다

 

말없이 달리고 말없이 걷고 말없이 먹어라.

시람이 그리울 때까지 삶의 짜증과 피로의 찌꺼기가

다 사라지도록 살아 숨 쉬는 자연에 몸과 마음을 던져버려라.

 

잠시 쉰다고..

삶이 정리 되거나 잘못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활력을 주고 넉넉함을 가져다준다

자신의 삶이 힘들었다면

객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라

 

그들 또한 또 다른 어려움과 고통으로 삶을 마주하고 있음을 확인하면 돌아오라.

질펀한 일상이 그리울 것이다

더 많은 감사가 터질 것이다

삶의 고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은 축복을 확인하는 일 때때로 여행을 떠나라

더 멋지게 돌아오기 위해 여행은 보람과 후회를 한꺼번에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삶에 폭을 넓혀주고 인생의 가치를 더 높혀준다

 

여행을 떠나라

여러가지 핑계와 이유를 대지마라

떠나고 싶으면 무조건 떠나라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 삶이 그 만큼 풍요로워 질 것이다.

[좋은글 중에서]

[Bochum:scholle/21.10.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