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 Vieuxtemps (1820~1881)

비외탕 / 바이올린 소나타 D 장조

scholle 2016. 2. 10. 04:48

Vieuxtemps Violin Sonata in D major, Op.12

비외탕 / 바이올린 소나타 D 장조 Henri Vieuxtemps (1820~1881)

I. 악장(Allegro assai)

2 악장 (scherzo Allegro)

3 악장 (Largo non troppo)

4악장 (Londo Allrgro)

 

Vieustemps의 Violin Sonata Op.12

비외탕은 6세부터

대중 앞에 서서 바이올린을 연주하였으며,

후에 작곡자가 되어서도 필연적으로 바이올린과 관련된 작품을 주로 썼다.

 

그는 7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도

여러 개의 바이올린 소품을 작곡하였으나

바이올린 소나타만은 단 한 개를 작곡하였다.

 

대부분의 비외탕 작품에서는 연주의 기교를 요구하는데

그것은 단지 음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기교였을 뿐이며

기교를 위한 기교는 아니었다고 평을 받는다.

 

그는 파가니니의 연주 기술에 감복하면서도 절대로 따라 하려들지 않고

단지 음악에 깊이를 더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소나타는 그가 20세가 되던 해인 1840 년에 시작하여

1841 년에 "Grand Sonata" 라는 명칭으로 완성되었다.

scherzo 악장에서 멘델스존의 체취를 부정하기 어려우나

스무살의 초심자가 작곡하였다고 하기엔 웅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독특한 향기와 가곡적 요소가 가득한 곡으로

때로는 드라마틱하게 겁없이 달려든다.

 

[Bochum:scholle/09.0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