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1833 ~1897)

"브람스//교향곡 제1번 c단조 Op 68 -Berlin Phil Orch

scholle 2007. 10. 28. 02:19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브람스 / 교향곡 제1번

Johannes Brahms, (1833∼1897)

 

1악장 :Un poco sostenuto-Allegro C단조 6/8박자,

서주를 가지는 소나타형식

1악장 (Un poco sostenuto-Allegro) 

2악장 :Andante sostenuto E장조 3/4박자, 3부 형식

3악장 (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Cond Berlin Phil Orch

4악장 :Adagio C단조 - Piu andante C장조 

Allegro non troppo, ma con brio C장조 4/4박자,

전개부가 없는 소나타 형식

브라암스는 단 4곡의 교향곡을 남겼지만

그의 많은 작품 가운데 중요하고 핵심적인것이 1번교향곡이라 할수있습니다.

 

한스 폰뷜로는 이작품을 베토벤의 제10번 교향곡이라 하면서

제9번 교향곡 다음 가는 작품이라 말할 정도로

베토벤의 정신이 담긴 작품이다.

 

이곡을 표현하는 암흑에서 광명을"

또는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로 이끌어 올리는 투쟁 정신"같은 말도

베토벤의 작품과 일맥 상통한다고 하였습니다.

 

브라암스는 베토벤의 교향곡을 대단히 훌륭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있는한 다른 교향곡이 필요 없다고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암스의 작품에는 브라암스의 독특한 개성이 나타나 있습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과 브라암스의 제1번 교향곡과는 52년이란 거리가 있어

작곡 기교면에서도 복잡하고 기교의 변화가 많은 것입니다.

함부르크의 자연 환경에 영향을 받았는지 북구의 어둡고 흐린 면이 있습니다.

 

음악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새로운 낭만주의자로서의 맛이 풍긴다.

22세때 슈만에게 보낸 편지에...

교향곡 제1번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구상에서 완성까지 무려 21년이나 걸려

1876년(43세)에 완성한 첫 교향곡 작품입니다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 베토벤을 의식하여 작곡에 신중을 기했으므로

이와같은 장구한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전곡 중 제4악장 서주의 혼 주제와 이어서 바이올린에 의한 제1주제는

브라암스 팬이면 누구나 사랑하는 부분이다.

 

[Bochum:scholle/28.10.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