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게 /申東曄
아름다운 하늘 밑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쓸쓸한 세상 세월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다시는 못 만날지라도
먼 훗날,
무덤속 누워 추억하자,
호젖한 산골길서 마주친 그날
우린.. 왜!
인사도 없이 지나첬던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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