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izetti, Gaetano 도니제티 (1797.11.29~1848.4.8)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가모 출생.
베르가모의 음악학교와 볼로냐의 음악원에서 공부 하였으나,
그를 법률가로 키우려던 부친과의 불화로 군에 입대하여...
1818년 군인 신분으로 발표한 [볼로냐의 엔리코]가 호평을 받아 작곡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출세작이 된 것은 30년에 작곡한 [아나 볼레나]이며,
이 작품으로 그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35년 파리로 나가 오페라 작가로서의 기반을 굳히고
40년 전후는...
그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였으나,
45년 두통에서 비롯된 신체 마비상태에 빠져, 회복하지 못한 채
고향 베르가모에서 사망하였다.
19세기 초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부파(buffa)에서
세리아(seria)로의 전환기였으며,
그는 바로 이 전환점에 위치하는 작곡가였다. 따라서
그의 오페라는 부파의 마지막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랑의 묘약]
[연대(聯隊)의 딸]
[돈 파스콸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파보리테]와 같은 세리아의 걸작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내용을 지니고 있다.
그의 작품은 로시니의 모방이라고 할 수 있는 초기의 작품을 빼면,
유창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적절한 극적 효과에 특징이 있으며,
이런 점은 빈약한 관현악법과 대본의 평범함을 보완해 준다.
코랄 수난곡(Choralpassion, 1932)
4복음서의 수난장면을 대본으로 함.
2명의 인도(引導)독창자와 5성부 무반주 혼성합창.
이 곡은 23세의 디스틀러를 당시의 대표적 교회음악 작곡가로 만듦.
코랄 [예수여, 당신의 수난은](Jesu, deine Passion)
이 중간 중간에 여덟번 변주형태로 반복.
쉿츠의 옛 전통을 따라 수난장면에 덧붙는것 없이 간략하게 진행되는데,
이 부분에서는 현대적 음악을 구사함.
복음기자는 전통대로 테너가 맡아서 담담하게 낭송적으로 노래함.
예수·유다·가야바·빌라도 등은 베이스.
성탄절 이야기(Weihnachtsgeschichte, 1933).
4명의 인도(引導) 독창자와 4성부 무반주 혼성합창을 위한 곡.
복음기자로 나오는 테너와, 그리고 여타의 등장인물과 합창이 극적인 진행을 이룸.
중간중간에 코랄
[이 새의 뿌리에서] (Es ist ein Ros entsprungen,
예수의 족보에 대한 이야기)의 변주가 삽입되어, 진행되는 내용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부여한다.
처음과 마지막에 합창곡이 쓰임.
도입 합창곡은 [어두움에 헤매던 백성이 한 빛을 보았네]
(Das Volk, so im Finstern wandelt, siehet ein)의 가사를 토대로 한 모테트.
종결 합창곡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Also hat Gott die Welt geliebet)와 아멘 부분을 갖는 모테트.
밝은 성격의 아름다운 음악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중
Una Furtiva Lagtima Una Furtiva Lagtima(남몰래 흘린 눈물)
[Bochum:scholle/07.0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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