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 Andreas-Salomé, Fotografie Atelier Elvira, München vor 1907
내 눈빛을 꺼 주소서,
그래도 나는 당신을 볼수 있습니다
내 귀를 막아 주소서,
그래도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발이 없어도 당신에게 갈수있고
입이 없어도 당신의 이름을 부를수 있습니다
내팔을 부러트려 주소서
나는 손으로하듯 내가슴으로 당신을 끌어안을것입니다
내 심장을 막아주소서,
그러면 나의 뇌가 고동칠것입니다
내 뇌에 불을 지르면,
나는 당신을 피에 실어 나르겠습니다
Reiner Maria Rilke(라이너 마리아 릴케)
루 살로메에게 헌정한 "기도시집"
[Bochum:scholle/15.0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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