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 문정희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 버리고
그리고 오래 오래 그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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