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슈만 / 유모레스크 (Humoreske) Op. 20 - 에릭 르 사쥬
R. Schumann
Humoreske, Op. 20
Eric Le Sage, piano
슈만은 손가락을 다쳐 피아니스트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고...그가 사랑하는 클라라의 아버지는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등 끊임없는 많은 일들과 절망적인 체념, 찢겨진 소망 등으로 어두운 나날들을 보내야 했다.
그 시기 그에게 한줄기 빛은 바로 작곡이었고, 슈만은 [향적 연습곡][모레스크]등 그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들을 작곡하였다.
그의 열정과 내면적 풍부한 감정들로 고통을 승화시켜 만든 이 시기의 작품들은 약간은 무겁지만 감출 수 없는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데, 르 사쥬의 안정된 타건과 곡에 대한 깊은 이해로 진정한 고통의 열매를 맛본다
(음반 소개글)
[출처:이동활의 음악정원]
[Bochum:scholle/26.0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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