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ín Dvorák (1841∼1904) 34

드보르자크(Dvorak)의 "삶과 음악 세계"

드보르자크 / Antonin Dvorak, (1841~1904) 체코의 작곡가 민족 감성의 음의 무늬로 그린노스탤지어 드보르자크의 "삶과 음악 세계" 드보르자크는 푸줏간 겸 여관업을 하는 장남으로 태어나, 가업을 이어받기 원하는 아버지의뜻을 거역하고 집에오는 손님인 방랑 음악가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에대한 동경심을 키우고 있었다. 16세에 가출하여 프라하의 오르간 학교에 입학하여 고학으로 3년 동안 공부하여 '카렐 코므자크' 악단의 비올라 주자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프라하 국민극장 오케스트라에 소속되고 '스메타나'가 지휘자로 취임하면서 음악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드보르자크는 자연스러운 음악속에 체코민족의 애환을 담은 독자적인 작풍을 이루며 표제 음악 전성기에 절대음악을 많이 작곡했고 미국 체류 ..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나단조 Op.104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나단조 Op.104 Antonin Dvorak (1841-1904) [작품배경] 첼로 음악의 황제라 불리는 이 곡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게 교향곡을 비롯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던 미국시대의 마지막 작품으로 1894-95년에 씌어졌다. 체코의 시골에서 태어난 드보르작은.. 부귀영화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뉴욕생활이 불편했고 설상가상으로 젊은 날 사랑했던 여인이며 처형인 조세피나의 우환소식을 듣자 깊은 노스탤지어에 젖어 이곡을 작곡하게 된 것이다. 이 곡은 같은 고향출신 첼리스트 비안에게 증정되었는데, 도미직전에 그와 함께 한 보헤미아 지방으로의 여행이 이 곡을 작곡하는 데 간접 동기가 되었을뿐 아니라 귀국후 곡을 마무리할 때 받..

드보르작 낭만적 소품 Op.75 No.1- Allegro moderato

Roma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 No.1- Allegro moderato No.2- maestoso No.3- Allegro appassionato No. 4, Larghetto 드보르작 낭만적 소품 Op.75 No.1 네 개의 낭만적 소품은 드보르작의 음악친구 가운데 하나인 국립극단 오케스트라의 얀 펠리칸과 사귀는 가운데 탄생했다 (드보르작은 이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이었다). 드보르작이 살던 프라하의 아파트에 요제프 크루이스라는 화학도가 살았는데 펠리칸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다. 18887년 1월 드보르작은 이들과 함께 연주할 생각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멋진 3중주를 하나 썼는데, 크루이스의 역할을 조금 과대평가한 점이 없지않다. 결국 ..

드보락 / 교향곡 1번 '즐로니체의 종'

Symphony No.1 in C minor, Op.3 'The Bells of Zlonice' 드보락 / 교향곡 1번 '즐로니체의 종' Antonín Dvorák (1841∼1904 ) István Kertész, Cond / London symphony Orchestra 1악장 (Maestoso - Allegro) 2악장 (Adagio di molto) 3악장 (Allegretto) 4악장 (Finale (Allegro animato) 즐로니체는 체코 수도 프라하의 서쪽에 위치한 도시 이름인데요. 드보르작이 거기서 음악의 기초를 배울 때의 추억을 기억하고자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1번은 베토벤의 5번 교향곡과 음악의 흐름이 유사하다고들 하지요. 참고로 드보르작의 교향곡들은 동구권 악단의 해석이 ..

드보르자크 / 교향곡 9번 마단조/"신세계로부터"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드보르자크 / 교향곡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Anton Dvork (1841∼1904) [작품해설]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1893년 드보르작이 미국에 머물던 3년이라는 기간에 만들어진 곡으로... 그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보헤미아의 이주민이 사는 촌락 등을 찾아 다녔으며 거기에서 그들에게 유행하는 아메리카 인디언과 흑인의 민요를 연구, 그 당시 미국인들도 잘 알지 못하던 흑인영가를 이 교향곡에 사용한다. [악곡 해설] 이 곡은 드보르작이 1892년 미국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3년간 체재하던 시기에 보헤미아 이주민이 모여 있는 촌락과 아이오와주 시필벌을 찾아가 그들과 즐기는 한편..

Humoresque in Gb major, Op.101, No.7

Humoresque in Gb major, Op.101, No.7 유모레스크는 .. 슈만 루빈시타인 차이코프스키 등에 의해서 이미 만들어 진바 있지만... 드보르자크의 것이 가장 유명해서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우아한 가요풍의 가락 속에 일말의 슬픈음이 서려있고 그것이 가볍게 튀는 듯한 발걸음의 모곡조로 원곡은 피아노 연주용으로 작곡했으나 후에 바이올린 연주용으로 편곡되었다. 오늘날에는 오히려 바이올린 반주용이 원곡처럼 여겨지고 있다. 아름다운 가요풍의 멜로디에 애수를띤 가벼운 무도조의 곡으로 곡은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바이올린에 의해 가볍게 테마가 나타난다. 제1부분이 끝나면 G 장조의 애조띤 선율로 나타났다가 다시 제1부의 반복으로 가볍게 끝난다. 유모레스크(Humoresque)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