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이 주절이]

Holland "Roermond"의 명품 상점들..

scholle 2012. 6. 14. 15:11

Holland "Roermond"의 명품 상점들

인종 전시장이라해도 틀린말은 아닐것같은

홀란드엔 유난히 많은 나라의 인종들이 모여 살고있다

수없이 많은 인종들이 모여 살고있기에

더 어울리는 나라 Holland....

아프리카,유럽,아시아를 비롯해서 남아메리카에서 온 사람들까지
수없이 많은 인종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는 나라인 탓인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저마다의 색갈들을 지니며 잘들 어울리며 살아가는것 같다
Roermond 는 독일의 중부지방인 Bochum에서 90km 떨어진 Holland의 작은 소도시다
이 도시가 유명해진것은 소위 말하는 명품가개들을 한곳에 모아
유럽 여러곳에서 이곳으로 명품을 사러오는 관광객들을 유치함으로해서
갑자기 유명해진곳이다
100여개의 명품 전문상점들이  일요일까지 문을 열어
관광객들을 유치함으로서휴일에 이곳에서 질좋은 물건들을 사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한풀 유행이 꺽인 명품 재고품들이기에(숄래생각임을 밝혀둔다)
20% 정도의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있다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나처럼 사람구경하러가는 사람들로 붐비는곳 
Roermond...
상점들의 위치를 알리는 벽보가 곳곳에 붙어있다





명품가방을 판매하는 상점인 "Machael Kors" 




Fossil 이니 SuperdryStore 이니 하는 유명메이커는 ...나로선 들어본 일도없고 흥미도 없긴 하지만자식들은 제법 명품에 일가견이 있는듯...

Triumph...여자들 속옷 전문점



상호 하나하나가 유럽에선 이름께나 알려진 명품가개들이다

주말엔..젊은이들로 발디딜틈이 없다는 이곳

독일인들과 홀란드인 그리고 영국인과 벨기에 사람들로 북적인다












커다란봉지들을 들고가는 사람들의 손에 든것은기름에 튀긴감자...
Pommes라고하는 감자를 케첲이나 마요네스와 함께 즐겨먹는다 





여기저기 감자튀김을 사서 먹는 사람들
간단한 요기로 먹기는 하지만 한봉지를 다 먹고나면
배가 잔뜩 부를 정도로 양이 많다..







메시를 좋아한다는 꼬마 축구선수인
아밸라튀니지아에서 왔고 홀란드에 살고 있단다..

뜨거운 날씨에...
차도르로 몸을 휘감은 아랍 여인들도 심심찮게 눈에띤다

유난히 많은 중국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에선 중국사람들이 상층 고객이란다 이들이 팔아주는 어마어마한 딸라의 위력탓이다















ㅋㅋㅋ...때부리는 꼬맹이애기도 아직 어린데 엄마의 배가...!!^^












태국에서 왔다는 배낭객 부부
다음엔 독일로해서 영국 체코와 폴란드를거처 미국으로..
남아메리카 6개국을  순회하고 나서 돌아온다는 태국인부부
반년을 계획하고 떠난다는 이들 부부가 갑자기 고목처럼 커다랗게 보인다!!
부러워라...!!









lloyd상점의 창문 발콘 장식용꽃을 달아 놓으려고 만들었나싶다...



중국인들...굉장하네요!!
보는이들마다 한아름씩 물건을 사느라고 바쁩니다..

ㅊㅊ..이분은 너무 많이 샀네요!..^^





Abro 상점에  들어간  옆지기와 자식들은 나올줄 모르고
나는 벤취에앉아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명품가방을 고르고 다니는 중국인들
제 눈에는 별것도 아닌데 명품만 찾는이들이 좀 그렇긴 합니다..ㅋㅋ
워낙 제가 수준이 없는 눈을 가진탓이긴 하지만...!!^^



사람을 보는 눈이라면 제 눈도 명품(?)이긴한데...ㅋㅋ
분수없이 들고 끼고 휘감은 사람들을 보면 코메디를 보는것같은 기분도 좀 들긴 합니다..^^
값싸도 제 몸에 맞는 물건이 바로 명품이 아닐런지...!!^^
 이곳에선 명품이 맥을 못씁니다..
하나같이 편한 청바지에 제멋대로 입고 다니니까요!..^^










Hunkemoller(훙케뮬러)
옆지기가 한국에서 새로 사온 키-보드엔 [우물라우트]가 없어서천상 훙케몰러라고 썼습니다...
여자들 명품속옷들만 파는 상점입니다..
손바닥만한 팬티 한장에 온갖 장식을 달고 예쁜단을 댄 옷들은
누가 누구를 위해서 입는 옷들인지 ..당최~..^
^팬티한장에 30유로,40유로 %#&*#&....미칩니다..ㅋㅋ 
 


아프리카에서 온 부부한쌍
빨간옷 입은분이 남자입니다..(두분 다 머리카락이없어서 분간이 힘듭니다)
여자분이 머리 하나가 더 크네요!..한국에선 불가능한 부부겠지요!..^^
 
이곳에선 자주 보게되는 일이고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키가 밥 먹여주는것도 아닐텐데 유난스럽게 키만 따지는
한국여자분들이보면 어떤생각이 들런지 궁굼합니다..^^



할머니도 명품사러왔나 !!...ㅋㅋ





숄래의 둘째녀석도  뭘 샀는지 싱글벙글입니다...^^
첫째녀석과 시장에만 오면 망둥이처럼 뛰어다니는 옆지기는 아예 보이지도 않고...ㅋㅋ
몇일전에 가 본명품상점들만 모인 Roermond의 모습입니다..!!^^
[Bochum:scholle/13.06.2010]

 

 

 

 

 

 

'[주절이 주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 밭에서...  (0) 2012.06.18
봄을 보내는 길목에서..  (0) 2012.06.15
아름다운 도시 Aschaffenburg...  (0) 2012.06.06
이 꽃의 이름을 아시나요..!!?  (0) 2012.05.25
Rhein in Flammen (라인강의 불꽃놀이)  (0)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