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하늘길 / 최성무
눈 오는 하얀 밤
홀로있기 외로워
멀고 먼 하늘 길
돌고 또 돌아
님의 방 뜨락에
조용히 서 있건만
님은 아는가 모르는가
뜨락에 핀 이름모를 겨울꽃 하나
서 있는 나를 안쓰러워 하네
[Bochum:scholle/11.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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