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125

자신에게 (An sich)...

자신에게 (An sich)-파울 플레밍 (Paul Fleming)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낙담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행운이 아니라도 피하지 마라, 질투를 초월하라 스스로 너 자신에게 만족하고 고통으로 여기지 마라 [Holland의 해변에서] Sei dennoch unverzagt! Gib dennoch unverloren! Weich keinem Glücke nicht, steh höher als der Neid, Vergnüge dich an dir, und acht es für kein Leid, 행운, 장소, 시간이 결탁하여 현실에서 그대를 배반했다 할지라도 그대를 슬프게 하고 위로하는 모든 것을 선택된 것으로 받아들여라 그대의 운명을 수용하고, 모든 것을 후회없이 버려라 해야할 것을 하라, 그것도..

[마음의 평화] 2011.04.03

[하느님이 진정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사람}

Wem Gott will rechte Gunst erweisen [하느님이 진정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사람] Wem Gott will rechte Gunst erweisen, Den schickt er in die weite Welt Dem will er seine Wunder weisen In Berg und Wald und Strom und Feld. 정말로 은혜를 베풀려는 사람을 하느님은 넓은 세상으로 보내어 산과 숲과 강과 들에서 자신의 기적을 보이려 한다. Die Traegen, die zu Hause liegen, Erquicket nicht das Morgenrot, Sie wissen nur von Kinderwiegen, Von Sorgen, Last und Not um Brot. 집에 ..

[마음의 평화] 2011.03.14

Medjugorje at the Song version(1)

자각[自覺]의 정점[頂點]에서는 인간[人間]은 고독[孤獨]하다 그 고독[孤獨]은... 왠지 서럽고 고통[苦痛]스럽기까지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 고독[孤獨]한 의식의 고통에서 방심[放心]한 나머지 당장 가장 낮은곳으로 굴러 떨어진다 그러나... 총명[聰明]한자는 기도[祈禱]로 이 고독의 정점[頂點]위에 자신을 붙잡아 놓는다 [톨스토이]

[마음의 평화] 2011.02.19

[人生이 걸어가고 걸어 간 길은]

[人生이 걸어가고 걸어 간 길은] 人生이 걸어가고 걸어 간 길은.. 언제나 연애시절이나 신혼 때와 같은 달콤한 맛을 바라고 있는 남녀에게. 우리 속담은 첫사랑 삼년은 개도 산다고 충고하고 있다 사람의 사랑이.. 개의 사랑과 달라지는 것은 결국 삼년이 지나고 부터인데.. 우리의 속담은 기나긴 자기수행과 같은 그 과정을 절묘하게 표현한다 열 살 줄은 멋 모르고 살고 스무 줄은 아기자기하게 살고 서른 줄은 눈 코 뜰 새 없이 살고 마흔 줄은 서로 못 버려서 살고 쉰 줄은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예순 줄은 서로 고마워서 살고 일흔 줄은 등 긁어주는 맛에 산다 이렇게 철 모르는 시절부터 남녀가 맺어져 살아가는 인생길을 이처럼 명확하고 실감나게 표현할 수가 있을까? 자식 기르느라 정신 없다가 육십에 들어서 지지고 볶..

[마음의 평화] 2010.11.13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하는 이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어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니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되 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의 평화] 2010.10.30

"이제는 돌아 가야 겠습니다"

이제는 돌아 가야 겠습니다 날마다 그리던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 가야 겠습니다 진실의 언덕이 있고 순수의 강물이 흐르고 신뢰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이제는 돌아 가야 겠습니다 꺾어도 꺾어도 꺾이지 않던 교만 버려도 버려도 버려지지 않던 욕심 묻어도 묻어도 묻히지 않던 불만의 가슴을 안고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하나 하나 정리해 보아야 겠습니다 이제는 돌아 가야 겠습니다. 맑은 웃음 소리와 밝은 이야기가 있고 따뜻한 눈빛이 흐르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 가야 겠습니다 이제는 돌아 가야 겠습니다 어느덧 나이도 들었고, 세상을 많이 알아 버려 그럴 수 없으리라 말들 하지만 귀 막고 눈 감고 그곳으로 돌아가 새롭게 듣고 보아야 겠습니다. 이제는 돌아 가야 겠습..

[마음의 평화] 2010.06.22

이성(理性)...Marcus Aurelius

이성(理性)... Marcus Aurelius 태양(太陽)은 온 세상(世上) 구석구석까지 빛을 쏟고 있지만... 그렇다고 빛이 소멸(消滅)되는 일은 없다 이처럼... 이성(理性)도 온갖 방향(方向)으로 넘치면서 끊임없이 비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소멸(消滅)함이 없이 모든곳에 비추어야 하며.. 장애물(障礙物)에 부딪치더라도 안달하거나 노여워함이 없이 조용히 비추어야한다 그러면... 그 빛을 받아드리는 모든것은 그 빛에 감싸일 것이며... 그 빛에 얼굴을 돌리는 자들은 그늘속에 혼자 남게 될 것이다 [Bochum:scholle/15.06.2010]

[마음의 평화] 2010.06.15

"인생은 바람처럼"...[Erich Kästner]

"인생은 바람처럼"... 여기는 노인들의 풀랫홈 살아온 여행의 종착역도 그다지 멀지않은 그곳 어제까지도 때때옷 입었었는데... 오늘은 벌써 풀랫홈에 앉아 저 언덕을 넘으려 하는때... 영원한 잠이 기다리는 저..언덕 너머를... 아~ 인생이란 잠깐 부는 바람 조금전에 시작했지만 이미 종착역... 쉬고있는 노인들은... 한가지 특별한 일을 알고 있습니다 종착역까지 한 구간 남았고 그 사이에는 아무 기쁨도 슬픔도 없다는것을... [Erich Kästner] 옥탑방에서 바라본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창문을 열었을때 .... 지는 석양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가를 새삼 느끼곤 .. 아울러... 인생이 얼마나 덧없이 늙어 가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교만하지 말고 자랑하지 말며 사랑하며 살 일..

[마음의 평화] 2010.05.22

[마음을 다스리는 약]

[마음을 다스리는 약] 성인(聖人)은.. 병들기 전에 다스리고 의원은.. 병이 난 후에 고치는 것이니 전자를 치심(治心) 또는 수양(修養)이라 하고 후자를 약이(藥餌)라 한다. 다스리는 법이 이와 같이 두 가지이나 병의 근원은 하나이니 모두가 마음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퇴계 이황이 쓴 활인심방(活人心方)의 서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퇴계는... 모든 병의 근원이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약을 쓰기전에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약으로 중화탕(中和湯)을 먹으라고 합니다. 중화탕은 30가지의... 마음이라는 무형의 약재로 만든 보약입니다. 중화탕의 재료로 쓰인 30가지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1.사무사(思無邪 ․ 마음에 거짓을없앨것) 2.행호사(行好事 ․ 좋은일을 행할것) 3...

[마음의 평화]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