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nader See Bochum
Kemnader See
LocationSite Ruhrgebiet Panorama City Guide
Hotels, Restaurants, Clubs, Bars, Shopping
Sightseeing im Ruhrgebiet.
가을 엽서 /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 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저녁시간 ..
간단한 빵과 우유로 저녁을 때우고 산책길을 나섰다
내가 사는곳에서 몇개의 호수중 가장 큰 Kemnader See
Hotels과 Restaurants들이있고 클럽과 Bars(빠들)
그리고 Shopping도 할수있으며 유람선까지 갖춘
굉장히 큰 호수다
언제나 조용한 호수가에는 새우는소리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조용한 속삭임만 있을뿐
평화로운 초가을의 저녁시간이 가고있다
잔디들도 서서히 색갈을 바꾸고
울창한 숲속의 나뭇잎들도 가을옷으로 갈아 입으려나보다,
멀리 낛시하는 사람하나 보이고
벤취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는 연인들의 풍경이 가을을 닮았다.
에구..!! 숄래도 좀 앉아서 쉬어야겠다
일년내내 공사로 인해 과로를 한 탓인가!
허리통증으로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좀 좋아진것같아 나왔지만 금방 피로를 느낀다,
호수를 따라 배를 타는사람들
롤라를 타고 빠른 속도로 달려도
호수를 한바퀴도는데 40여분이 걸리는 커다란 호수다.
빠른 속도로 걸어도 2시간반에서 3시간은 걸리는곳이다!!
좋은환경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려야할 권리이자
또한 행복이기도하다
어디를가나 수풀이요 곳곳에 공원이있고
자연과함께 살수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함께 삶을 즐기는것은
우리 모두가 해야할일이 아닐까!!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않는사람도
이런 숲속에서라면 절로 뛰고싶은 마음이 생길것같다,
롤라"를 타고 옆을 스쳐가며
활짝 미소를 던저주고 가는 모녀의 건강한 모습이 보기좋다,
한가하게 풀밭에서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응급차가 대기하고있다,
나이를 먹어도 우리는 영원한 연인들...!!
아래사진은 나에게는 추억이있는곳이다,
숲속에서 앉아 잠시쉬다가 깜박 잠이 들었엇나보다
언듯 인기척에 눈을뜨니 작은 노루새끼 한마리가 물끄러미 처다보고있지않은가!!
도망가지도않고 가까히 다가오던 그 노루가 생각나곤한다,
그노루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문득 궁굼해진다!!
휴일이라 사람들이 꽤 있지만
평상시의 이곳은 너무나 조용한곳이다,
오직 숲과 호수 그리고 정적만이 가득한곳이다,그래서 숄래에게는 너무 좋은곳이기도하다,
낛시대를 드리우고 ...
자전거와 "롤라"를 즐기는 사람들
오로지 가족 위주의 성실한 독일사람들...
일주일간 열심히 일하고
휴일은 오직 가족들과 여가를 즐기는데 정성을 다 하곤한다,
Kemnade See의 유람선이다.
배를타고 호수를 한바퀴 돌며 구경하는 사람들..
이제 날씨가 꽤 짧아졌다
어둠이 서서히 다가오고 호수에서 즐기던 배들도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오고..
숄래의 하루가 또 이렇게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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