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이 주절이]

호수주변의 산에서 만난 밤나무와 버섯들..

scholle 2013. 10. 16. 21:52

 

호수주변의 산에서 만난 밤나무와 버섯입니다

아름답지만...

속에는 독을 품은 미인처럼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비싼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미물인 벌래들조차

먹는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할줄 알건만..

사람들은 어리석어 때로는 생명처럼 쌓아온 신뢰와 명성을

하루아침에 깊은 벼랑으로 떨구더군요!

 

삶에는 늘 정도라는 길이 있다더군요!

때로는 비틀거려도 정도의 선 밖으로는 나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추운 겨울이 두렵지만

가을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한국에 휴가간 친구가 보낸 메일이 반가워 덥석 열어밨다가

지독한 바이러스의 낛시바늘에 걸려

몇일동안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싸웠습니다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면 간단하겠지만

그러면 저의 불로그도 끝나겠기에

자식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낛시바늘에서 헤어났습니다..^^

 

다시 이런 일이 생길까 두려워

게시물 전부를 복사하는데 온밤을 까맣게 새웠습니다..휴~~..^^

다시 반가운 마음으로 음악을 듣습니다..^

 

1982년 루이스터커(Louise Tucker)가

베토벤소나타 비창 중 제2악장에 영어가사(MIdnight Blue)를 붙여 발표한곡으로

1984년도 중반에 화제를모았다.

1982년 작품으로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에 영어가사를 입혀 발표한 노래.

1984년도 중반 무렵에 "Midnight Blue"란 작품으로 대단한 화제를 모았던

루이스 터커(Louise Tucker)는..

 

영국의 브리스톨 출신으로

명문인 런던의 길드홀 음악원에서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수업을 받았지만

약속된 오페라 무대를 버리고 돌연 대중가요 가수로 변신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제 2악장의 멜로디에 가사를 얹은

"Midnight Blue"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Caravelli orchestra 카라벨리의 본명은

크라우드 바소리로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자 작곡, 편곡자

그리고 이 연주곡은 Louise Tucker가 불러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출생했지만

1948년부터 3년간 파리음악원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한후

주로 샹송 가수의 피아노 반주자로 활동을 했다.

 

1959년,

미국 순회공연 중 프랑스의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인

레이 반틸러와 교분을 맺고 귀국을 해서 그와 함께 Caravelli 오케스트라를 결성한다

이 오케스트라는 신선한 감각의 무드음악으로

당시 유럽 무드 음악계의 바람을 몰고 왔으며

Francis Lai와 함께 1960~70년도에 많은 영화음악을 연주해서 들려주었다.

 

[Bochum:scholle/16.10.2013]

 

'[주절이 주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친구 클라라(Clara)를 만났습니다..  (0) 2014.04.11
성탄과자..  (0) 2013.12.05
새벽의 호수  (0) 2013.10.09
아~가을이...  (0) 2013.10.02
가을이 깊어갑니다!  (0)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