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모래사장과 숲에 둘러쌓인 이곳의 자연경관이 주는
편안함이 이런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네델란드인들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네델란드의 가장 아래쪽에 자리잡은 작은 꼬리가
우리나라의 지도 꼬리에 붙은 포항의 대도를 꼭 닮았습니다..
오래전 몇번 갔었던 대도처럼 한가하고 조용한 해변의 풍경이
어쩜 많이도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델란드(Nederland)는...
서부 유럽과 카리브 제도에 걸쳐있는 홀란트 지방에서 따온 이름때문에 Hollan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한문으로는 화란(和蘭)이라고 불리기도하지요!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아서 네델란드(낮은땅)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독일과 벨기에,
그리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영국에 둘러싸여 있으며 총 면적이 4만 1000㎢밖 에 안되는 작은나라이지요.
이곳의 작은 해안도시 Burgh-Haamstede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특히 Westenschouwen이라고하는 아주 작고 시골정취가 물씬나는 곳에서
후배와 함께 몇일을 보냈습니다...
달과 별이 가까히 보이고 어디선가 개구리가 울고 새벽엔 아침을 알리는
닭들이 회를치는 정겨운 고향을 그리게 하는곳이지요!
살아오면서 여러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고..
스스로를 보배처럼 사랑하며 삶의 길을 걸어야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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