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집에 몇일 있는동안 집 근처에 있는 Drachenfels의 산정을 찾아 올라 보았다
올라가는 길목에서 ...
산중턱에있는자연 벌꿀농장 앞에보이는 사람얼굴을한 단지속에
온통 벌들이 꿀을 모아 오고있다.
희한한것은 벌꿀통 앞에 조각 되있는 얼굴이 다름아닌 미국대통령 조지-부슈와 빈-라덴 얼굴을
나란히 붙혀놓아 수많은 벌들이 그들의 얼굴에 온통 붙어있다
독일사람들다운 아이디라 생각들어 한참을 미소지어본다<
앞에 보이는 돌의 조각이 무슨 아파트의 발-콘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들은 예기로는 대부분의 질좋은 돌이 여기서 파 헤처저 산밑으로 굴려서 라인강을
통해 Keoln까지 운반되어 돔"성당을 짖는데 쓰였다고 한다
결국은 주민들이 합심해서 산의 돌을 더이상 파헤지지 못하도록 투쟁해서 막았다고한다
그것을 기념해서 여기 적어 놓았다
고성위에서 찍은 길고 긴 라인강과 주변의 경관
돔"성당으로의 여행을 모면한 산에 박혀있는 어마어마한 바위벽
바위를 깨고 적어놓은 기념비
고성을 옆에 끼고 길게 누워있는 라인 강변의 경치
라인강을 따라 오르 내리는 유람선들..
온통 숲으로 싸인 라인강변
멀리 산허리를 돌아 끝없이 뻗어있는 라인강과 집들
산 허리밑으로조용한 숲속에 묻혀있는 집들..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하는 이들의 소망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곳곳에서 느낄수있다
숲이 있는곳에 삶이있다
시골 풍경같은 침묵이 늘 다정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언제나 조용하다
숲속의 집들...그리고 여객선이 한가롭다
산으로 오르는 친구들.
심한 경사로 인해 힘들었지만 운동으로서는 좋은 경험을 한것 같다
정상에 오른후에 목을 추기기 위해 간이 의자에 모여 않아..
고성을 옆에두고 의자에 않아 담소하는 친구들
뼈대만 남은 고성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산위에 덩그러니 서있는 고성
이제는 흔적만 남고 관광객들만 가끔씩 찾아드는곳
이 성"의 화려했든 주인들의 후손들은 지금 어디있을까?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본 Drachenfels
참 깨끛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앞에 보이는 푸른 숲속에는 수많은 밤나무들이 산재해 있고
가을이 오면 산에는 온통 밤이 널려있어 친구와 함께 매년 밤을 줒어 오곤 한다
대부분의 나무들이 밤 나무다
끝도 없이 펼처있는 밤나무들..이상하게도 독일사람들은 밤에대해 관심이 없나보다
가을이면 주로 터-키인들이 많이 오곤한다
산의 정상에 홀로 서있는 하얀 이집도 몇 백년의 풍상을 격었는가보다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이곳에...
집을 수리해서 살고싶은 마음이 들어 한참을 처다 보았다
밤나무와 숲사이로 멀리 보이는 라인강
1886년에 만든 이선로는 산의 정상까지 운행이 되지만 우리는 걸어서 올라갔다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내려오는 산의 중턱에 있는 레스토랑
레스토랑 입구에 피어있는 탐스러운 꽃들..
친구가 살고있는 동내 옆으로 뻗어있는 3차선 고속도로..
친구가 살고있는 Sant-augstin은 작은 소도시로 아늑하고 조용한 도시다
집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입구
친구집에 도착해서 현관 앞에서 한장...
[Bochum:scholle/22.0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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