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édéric Chopin(1810~1849) 67

쇼팽 - 피아노 트리오 가단조, Op. 8

쇼팽 - 피아노 트리오 가단조, Op. 8 Chopin - Trio For violin,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8 1. Allegro con fuoco II. Scherzo (Con moto ma non troppo) III. Adagio sostenuto IV. Allegretto 쇼팽이 피아노 이외의 악기를 위해 쓴 몇 안되는 곡중 하나인 이 트리오를 쓴 때는...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이 전인 1828년에서 1829년사이 바르샤바 시절이다. 1820년 대에 쇼팽은 빈을 여러번 방문하면서 꽤 많은 음악적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 받은 자극과 스승, 친구들의 독려로 그는 몇곡의 실내악과 협주곡등을 작곡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 바르샤바..

쇼팽 - 에튀드 Op. 10 (1~4)- Chopin - 12 Etudes Op.10 (1~4)

쇼팽 - 에튀드 Op. 10 (1~4) Chopin - 12 Etudes Op.10 (1~4) Maurizio Pollini No. 1 in C major B59 왼손이 옥타브로 가락을 노래하는 동안 오른손이 화음을 긴 아르페지오로 흩어지게 하는, 아르페지오를 연습하는 곡이다. 이 아르페지오가 본래의 응축된 화음으로 고쳐 연주해 보면 코랄처럼들리기 때문에 이 곡을 '도망하는 코랄'이라 부르기도한다. 왼손 옥타브에 더 무게와 비중을 두고 연주하는 것이 좋다는 충고가있다. Chopin Etude Op 10 No.2 Valentina Lisitsa No. 2 in A minor "Chromatique" B59 반음계적 연습곡으로 오른손의 3, 4, 5 반음계를 연주하고 엄지와 약지가 그 아래의 화음을 각각의 ..

쇼팽 발라드 4번 /Ballade No.4 in F minor Op.52

Tiffany Poon plays Chopin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쇼팽 발라드 4번 Ballade No.4 in F minor Op.52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론도 형식 등의 요소를 포함한 작품이다. 발전부에서는 그의 독특한 기법을 절묘하게 구사하였다. 1842년 여름에 작곡된 이 곡에 대해 하네카는 "가장 명상적이며 서정적인 기분에 잠겼을 때의 쇼팽"이라고 했다. 이 당시 쇼팽은 창작의 절정기라고는 하지만 몸은 굉장히 쇠약해 있었다. 그러나 그의 애인인 조르즈 상드와 동거 생활을 할 때의 작품인 때문인지 유달리 정력적인 기백을 보여 주고 있다. Evgeny Kissin plays Chopin - Ballade No. 4, Op. 52 in F minor 발라드 ..

쇼팽 발라드 3번 /Ballade No.3 in Ab Major Op.47

쇼팽 발라드 3번 Ballade No.3 in Ab Major Op.47 1840년부터 1841년의 여름에 걸쳐 작곡된 것인데, 미키에비치의 시물의 요정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었다고 한다. 이 곡은 프랑스풍의.. 세련되고 고귀하며 쾌활하고 화려한 귀족적 정취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그 무렵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 질문과 응답식의 주제가 나타난 다음 정서가 풍부한 멜로디가 전개된다 무지개 같은 아름다운 베일에 싸인 즐겁고 정감있는 곡이다. 발라드 제 3번은 1840~41년에 작곡되었다. 제 1번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곡이다. 나머지 3곡보다 훨씬 경쾌하고 화려하고 평안한 기분이 충만한 곡으로, 파리 사교계의 응접실을 명확하게 떠올리게 한다. 따라서 슈만도 이렇게 말하고..

쇼팽 발라드 2번 /Chopin Ballade No.2 in F Major Op.38

쇼팽 발라드 2번 Chopin Ballade No.2 in F Major Op.38 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 - 1849 ) 제 2번은 1836년에 작곡됐는데, 1839년 쇼팽은 마조르카 섬에서 정양하면서 현재의 프레스톤 콘 푸오코의 부분과 코다의 아지타토 부분을 첨가하였다. 발라드 제 2번의 원형은 1836년에 작곡된 것으로 여겨진다. 러시아의 전설에 나오는 극적인 이야기 시"로 된 작품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1839년 1월, 마조르카 섬에 머무르는 동안 다시 손을 가해 오늘날과 같은 곡이 되었다. 이 곡은 슈만에게 헌정되었다. 곡의 구성은 A-B-A-B-코다로 되어 있는데, 처음에 안단티노의 가요적인 목가풍의 간단한 으뜸 선율로 시작된다. 얼마 후 갑자기 프레스토 콘..

쇼팽 발라드 1번 / Chopin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쇼팽 발라드 1번 Chopin Ballade No.1 in G minor Op.23 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 - 1849 ) [작품 개요 및 배경] 쇼팽은 발라드를 4곡 작곡했다. 이 작품들은 1831년부터 1842년 사이에 쓰여졌다. 즉, 21세부터 32세까지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의 작품들이다. 발라드 4곡은 쇼팽의 걸작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그의 스케르초 4곡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창조하고 있다. 그러나 스케르초처럼 전통적인 고전 형식에 조금도 얽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해서.. 폴로네이즈처럼 향토적 요소를 규정하는 음악 형식도 아니다. 발라드의 형식은 자유롭다. 다만, 4곡이 모두 3박자 계통을 사용하고 있는 점만은 공통적이다 (제1번 G단..

쇼팽 / 에튀드(Etudes) 작품10 중 제5~8번

Fryderyk Franciszek Chopin Etudes (12) for piano, Op. 10 쇼팽 / 에튀드(Etudes) 작품10 중 제5~8번 제 5 번 e 단조 제5번 3/4 박자의 비바체 스케르쪼 풍의 연습곡이다. 다양한 음색을 골라내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요한 음악인데 , 중간부의 소스테누토의 깊고 묵직한 선율이 아주 매력적이다. 제 6 번 g # 단조 2/2박자의 알레그로. 연속되는 3도의 빠른 손놀림이 요구되는 고난도의 연습곡이다. 제 7 번 c # 단조 3/4 박자의 렌토. '이별의 곡' 처럼 느린 곡이지만, 연습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작품이다. 반주하는 화음을 중간에 두고 오른손 왼손이 가가 이중주로 노래하게 되는 매력적인 곡이다. 제 8 번 D b 장조 2/2 박자의 비바체 . 6..

"쇼팽//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Op.21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

쇼팽-피아노 협주곡 2번 바단조 Op.21 Piano Concerto No.2 in F minor, op.21 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1849) 쇼팽(Chopin) 은 평생동안 거의 피아노곡만을 작곡했고 음악사를 통틀어 피아노란 악기를 얘기할 때 쇼팽과 견줄만한 작곡가는 드물다. 쇼팽은 2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남겼는데 두 곡 모두 청년기에 작곡하였다. 그래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은 관혁악부의 상대적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청년기 쇼팽의 예민한 감수성이 배어있어 더없이 애틋하고 아름답다. 쇼팽은 1829년 19세에 피아노 f단조 협주곡을 작곡하나 유럽 여행 중 이 악보를 분실한다. 그래서 1830년 작곡한 e단조 협주곡이 1833년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먼저 출판되고 뒤이..

Chopin Preludes op. 28, NO.15 / 빗방울 전주곡

Chopin Preludes op. 28, NO.15 빗방울 전주곡 NO.15 D flat장조, Sostenuto 쇼팽은 발데모사 수도원에서 폴로네이즈 A장조와 녹턴 F단조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작곡하고, 24개의 전주곡을 완성했다. 여기서 작곡한 그의 전주곡들 가운데 빗방울 전주곡은 가장 널리 알려져 사랑을 받는 곡이다. 고음부는 빗방울 소리같은 단조로운 음향이 끝임없이 울리고, 저음부는 울적한 선율이 구슬프게 깔리는 이 곡에는 애처로운 일화가 전해진다. 쇼팽의 약을 구하러 팔마로 나갔던 조르쥬 상드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밤길을 되짚어 돌아오니 방안에는 더욱 세찬 빗방울이 건반에서 흘러 넘치고 있었다. "사랑하는 조르쥬 내 앞에 서있는 건 분명 당신이겠지? 난 당신이 급류에 휘말리는 환영을 봤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