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77

Kol Nidrei (신의날)Op.47 / Max Bruch(1838∼1920)

Kol Nidrei Op.47 Max Bruch (1838∼1920) Gary Karr, Double Bass 콜 니드라이 (신의 날) Op. 47 (M.브루흐) 이곡은 본시 첼로 독주와 관현악 반주로 고대 히브리의 전통적인 선율인 성가 콜 니드라이를 변주시킨 환상곡입니다. 제목은 신의날이란 뜻인데.. 이것은 유대 교회에서 속죄의 날에 부르는 찬송가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곡은 종교적인 정열이 넘쳐 흐르며 동양적인 애수가 깃들어 있고 또한 로맨틱한 정취도 풍기는 작품입니다. 이 곡은 2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제1부는 D장조이며, 여기서 첼로는 밝고 힘찬 기분이 나는 멜로디로 연주하며 변주풍이 전개된 후 조용히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브르흐(Max Bruch1838-1920)는.. 독일의 쾰..

Venetian Gondolier's Song / 무언가 중 베네치아의 뱃노래

Felix Mendelssoyhn (1809~1847) Songs Without Words Op.67 No.2 Venetian Gondolier's Song / 무언가 중 베네치아의 뱃노래 멘델스존은 노래는 노래인데 가사가 없는 노래, 가사가 없어도... 음악만으로도 말 이상의 뜻을 나타낸 노래 즉 피아노의 선율만으로 노래한 '무언가'를 49곡이나 썼다. 이를테면, 어떤 사물을 표현하면서 가사 없이도 오로지 음의 소재만으로도 그 표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이 증명된 작품집인 셈이다. 무언가(無言歌)는 ‘songs without words(말이 없는 노래)를 한자어로 옮긴 표현이다. 슈만은 멘델스존의 '무언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해질 무렵... 무심코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에 손을 얹으면 나도 모..

"사랑이 기우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사랑이 기우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Autumn is over the long leaves that love us, And over the mice in the barley sheaves; Yellow the leaves of the rowan above us, And yellow the wet wild-strawberry leaves. The hour of the waning of love has beset us, And weary and worn are our sad souls now Let us part, ere the season of passion forget us, With a kiss and a tear on thy drooping brow. 우리를 사랑하는 긴 나뭇잎 위에 가을이 당도..

[마음의 평화] 2008.09.23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손바닥을 편채 가만히 있으면 흘러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꽉 잡으려고 주먹을 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손바닥엔 조금만 남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두 사람이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자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면 사랑은 오래 머문다. 하지만.. 너무 강한 소유욕으로 서로를 꽉 움켜쥐면 사랑은 어느새 두 사람 사이를 빠져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육체의 상처를 입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몸은 자연적인 치료를 시작한다. 이 때 우리가 할 일은 자연이 우리를 치료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면.. 고통은 어느새 사라지고 우리는 .. 더욱 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욱 다감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마음의 평화] 2008.09.22

What is life / 삶이란 무었인가?

What is life? Life is an opportunity, benefit from it. 삶은 기회입니다 Life is bliss, taste it. 삶은 기쁨입니다 Life is a game, play it. 삶은 놀이입니다 Life is costly, care for it. 삶은 값어치가 있습니다 Life is wealth, keep it. 삶은 풍요롭습니다 Life is love, enjoy it. 삶은 사랑입니다 Life is mystery, know it. 삶은 신비입니다, 신비를 깨달으십시오 Life is a promise, fulfill it. 삶은 약속입니다 Life is sorrow, overcome it. 삶은 슬픔입니다 Life is a song, sing it. 삶은 노래입..

[마음의 평화] 2008.09.21

"새소리 밝고 맑게 들리는 가을날"

새소리 밝고 맑게 들리는 가을날, 하늘은 높고 가을 바람이 상쾌하다, 오랜만에 따뜻한 햇볕이 비추고 몹시 신경 쓰던일이 생각보다 쉽게 풀려서 기분좋은 날이다, 책 한권과 라디오를 옆에 끼고 아늑한 나만의 공간 햇볕 잘 드는 정원구석에 편안히 자리 잡았다, 올 봄에 세상에 태어난 아직 채 한살도 안된 꼬마가 호기심이 잔뜩 든 얼굴로 자꾸 쳐다 보더니 조금씩 다가오고.. 엄마따라 풀을 뜯는가 했더니.. 책을 보고 앉아있는 내가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지 자꾸 쳐다본다, 하기야, 저 엄마 말도 처음에는 그랬다, 가끔은 홍당무도 주고 각설탕도 주곤해서 이제는 가까스로 나와 친해 졌지만 .. 풀 한번 뜯고 다시 한번 쳐다보고 ... 엄마...저기 앉아있는 사람 누구야??!!....^^ 응!, 숄래야,...우리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