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하나 사랑하나 /이설영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시" 향기 가득 품어낼수있듯 그 사람도 나로 인해 삶의향기 가득 느낄수있게 하소서. 매서운 겨울을 안고 떠났던 바람이 다시 돌아와 찬란한 아침 꽃망을 터트리며화사하게 웃으며 말하고 있듯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 있어 더 이상 슬프지 않은 행복한 나날 되게 하시고 서로 끝까지 지켜 줄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하소서. 미움이 싹트려 할땐 더욱 용서하고 비워가는 사랑이게 하소서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 향기로운 난초처럼 같이한 세월이 많으면 많아 질수록 인내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우게 하소서.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이의 말처럼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