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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회(競爭社會) 의 모순(矛盾)과 폐단(弊端)

"경쟁사회(競爭社會) 의 모순(矛盾)과 폐단(弊端)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現代人)은 외롭고 고독(孤獨)하다. 더불어 살면서도 홀로이고 또한 진정(眞情) 홀로일수 없기에 고독한 사회(社會) 없는자는 없는대로 가진자는 가진대로 소외감(疎外感)과 번민(煩悶)을 가지고 산다 없어서 괴롭고 서러우며 많아서 짐이고 근심(謹審)이다 떠돌이 나그네처럼 피곤한 현대인(現代人) 그들이 살아가는 길목마다 요지부동의 권위(權威)와 모순(矛盾)이 바위처럼 박혀있다 그래서 우리는 무력감(無力感)을 느끼며 살고있다 삶이란 진정 괴롭고 고독(孤獨)하기만 한 것일까? 어째서 우리는 이웃과 일체감(一體感)을 느끼지 못하고 이방인(異邦人)처럼 살아야 하는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지나친 개인주의(個人主義) 와 지나친 이기주의(利己主義) 에..

Bochum Total (유럽의 젊은 이들)

"내가 살아 가는곳" 따스한 6월의 햇살이 아늑하고 슬며시 공원길을 걷고 싶은 마음이 든다 버릇대로 한 주먹도 안되는 카메라 주머니에 넣고 늘 걷던 공원길로 나섰다 왠일일까...오늘은! 걷기 좋아하는 독일 사람들이 하나도 안 보이니 ? 조용한 일요일 오후에!! 어쨋거나 홀로 걸어본다. 내가 늘 않기 좋아하던 의자들도 텅텅 비어었고 ... 가만있자.. 그러고보니 오늘이 Bochum Total(록뮤직 젊은이들의 광장)끝나는 마지막 날이였구나 그렇치.. 그래서 구경하느라고 전부 그 쪽으로 갔나보다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가 여러게 있고 그중의 하나가 오늘 끝나는 Bochum Total이다 거의 젊은이들을 위한 이행사는 유럽 각지에서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즐기기 좋아하는 젊은이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을 지경이다 ..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G Major"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G Major" "슈투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 Stuttgart Chamber Orchestra 1945년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그 명성을 이어온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올해 데뷔 60주년 되었다.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 칼 뮌힝어(Karl Muenchinge)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우수한 연주자들을 모아 편성한 이 오케스트라는 ... 데뷔이래 60년 동안 찰츠부르크, 에딘버러, 프라하 스프링, 콜마르 등 세계유명 페스티벌 참가 및 초청연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현악의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 앙상블은 바흐 브란텐부르 협주곡과 관현악 조곡, 마태수난곡, 그리고 모차르트의 후기 교향곡 연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2005년 현재.. ..

J.s,Bach(1685~1750) 2007.06.21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 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 하다는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덥석 물건을 집어들지 말고 먼저 장안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아보렴. 입성이 남루한 노인도 좋고, 작고 초라한 가개도 좋을 것이야. 그리고 고마운 마음으로 물건을 집어들고 공손히 돈을 내밀어라. 오는 길에 네 짐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오는 길이 불편 하다면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게지. 또 오늘 산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말아라. 사람들은 지나간 것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하지. 씨..

[마음의 평화] 2007.06.21

"그대 아직 울고 있나요!.."

그대가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도록 기도(祈禱) 할게요. 그대 아직 울고 있나요!.. 아니면 울다 지처 잠 들었나요. 그대와 헤어진 여명(黎明)의 마지막시간 안개(霧)마저 눈시울을 축축히 덮어주던 고즈녁한 희뿌연 거리로 가만히 나서던 날 잠 들었던 하루가 기지개를 켜고 봄의 새 소리가 바이올린의 G선처럼 가슴을 건드립니다 오르는 돌계단이 힘겨운 나를 처다보고 성난듯이 통곡하던 시간이 곤히 잠들면 밤과 낮사이의 짧은 시간이 서로 안고 위로(慰勞) 합니다 [Bochum:scholle/10.06.2007]

[끄적 끄적] 2007.06.10

"혼자 살아갈수 있는 힘"

"혼자 살아갈수 있는 힘" 여보! 나없는 동안.. 너무 컴퓨터에 만 앉아 있지 말고 자주 좀 움직이세요. 알았오!.. 식사는 거르지 마시고 김치"는 이미 담아 놓았고 고기도 이 주일분은 따로 저려 놓았으니 꼭 밥"만 해서 드세요.알았오!.. 당신의 속옷도 매일 갈아 입고 나가실때 돈"은.. 거실 3 번째 설합에 넣어 놨으니 그리 아세요. 알았오!. 그리고.또.. 알았오.. 알았오..알았오.. 아침내내 설명하고 또 설명해도 듣는둥 마는둥 하는게 불안 했던지.. 종이에 새까맣게 적어놓고는 혹시 못볼까 싶었던지 냉장고 문앞에 턱 붙혀놓고 떠난 마눌님!.. 이제 한국에 도착하면~ 전화로 또 시시비비(是是非非)(?)할것은 보지 않아도 뻔할 뻔자니 마눌님 있으나 없으나잔소리(?)듣는 일은 마찬가지 일게다. 삶"이란..

"늙어가면서 생각 나는것들"

"늙어 가면서 생각나는 것들" 어제는~ 한달 동안의 집"공사를 끝내고 이사를 준비하면서 집 주인인 독일여자를 만나 계약을 했다 집"떠나 보내는 자식이 안스러워 집이라도 멋지게 꾸며 주자고 성의를 다해 공사를 해온 탓인가.. 몸은 지치고 아프지만 마음은 풍성하다 아무쪼록 아름답고 좋은 삶을 살았으면.... 예쁘게 집을 고처준 탓인가!! 집"주인도 아주 만족한 얼굴로 맞아주고 정원의 아늑한 공간으로 안내받아 따끈한 커-피와 과자를 대접 받았다 아름다운 저택이다 산위에 호젓히 떨어저 지어진 집은 주위가 온통 나무와 꽃으로 둘러 싸여 있다 눈에 보이는것은 토끼들과 새"들 뿐이고 온종일 고요한 정적만이 가득한 곳이다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 한마디 물어 보았다 외롭지 않으세요?... 외롭지요! 아주 많이 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