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이 과연 있을까!... 그것은 나약(懦弱)한 인간이 생명이 있는 동안 관념(觀念)속에 존재하는 이상향(理想鄕)은 아닐런지!. 신(神)이 인간을 만들었다지만 그 신(神)을 만든것은 사람이다. 인간은 너무 나약해서 의지할 신(神)과 종교를 만들어놓고 그 카데고리 속에 스스로 갇혀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 생뚱맞은 생각을 하느라 촛불앞에 오래 서있던 나에게 친구가 와서한 말... 이 친구야.! 너무 슬퍼할것 없어! 우리도 곧 따라 갈텐데...!! 태어나고 죽음은 자연의 이치일진데 너무 많은 삶의 이유를 덧붙이고 살아가는것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들이 종교라는 pla·cebo 에 취해 너도나도 휘청거리며 자위(自慰)하며 삶을 살아가는것은 아닐런지!! 평생을 교회에 헌신했던 친구... 지금쯤 이 친구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