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지 / 헤르만 헷세 Hermann Hesse 바람결에.. 끊임없이 일렁 일렁 꽃 가지가 버티며 흔들립니다. 아이처럼.. 그침없이 일렁일렁 이 마음이 흔들립니다, 맑은 날과 흐린날 사이에서 욕망과 체념 사이에서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고 가지에 열매가 매달릴 때까지 어린 시절을 지나 이 마음이 안식을 찾고, 인생의 쉼없는 놀이는 즐거웠으며 헛되지 않았다고 고백할때 까지... 겨울 소리 / jenna 샤르르 샤르르 함박눈 밤새 내리는 소리 톡 톡 처마밑 고드름 햇살에 녹는 소리 뿌지직 뿌지직 냇가에 살몃 디딘 살얼음 깨지는 소리 쏴아 쏴아아 눈덮힌 푸른 솔잎새로 겨울바람 지나가는 소리 아 아! 그리워 그리워.. 꽁꽁 얼어버린 내 추억이 가슴에 터지는 소리.. 나의 님 (My Love)-김정한 내안에 당신을 ..